아이패드, 킨들, 그리고 도서산업의 미래 by Ken Auletta


제목: Publish or Perish. Can the iPad topple the Kindle, and save the book business?
저자: Ken Auletta, at The New Yorker
일시: April 21, 2010

요약
 - iPad가 소개됨
 - Amazon의 역사
 - Publisher와 Distributor (i.e., Amazon) 간의 e북 판매가격에 대한 긴장관계
 - Apple은 Publisher의 오랜 관행인 Agency model (아마존은 단지 Agent로 책판매 대행)을 일부 인정, 즉 Publisher가 책값결정권을 가짐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에 대해서)
 - Digital 시대에 Agency model이 도서산업을 살릴 수 방법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생각
 아주 간단하게 요약을 했지만, 현재 도서산업이 처한 상황이 단순히 아마존 Kindle에서의 e북 가격을 $15를 받을 것이냐 아니면 기존의 $9.99를 그냥 받을 것이냐 등의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수십년간 이어진 agency model을 고수하는 것으로 현재 도서산업을 구원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현재 도서산업이 직면한 문제는 단지 가격결정권이 아니라, 독자들이 활자를 소비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여전히 독자들이 활자를 소비하더라도 기존처럼 도서를 통한 소비보다는 인터넷에 올라온 다양한 정보들을 소비할 가능성이 더 많고, 또 이럴 활자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정보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독자들이 가진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예전처럼 활자/책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재 도서산업이 직면한 문제입니다. 애플은 도서판매의 후발주자로 publisher들이 요구하는 agency model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 Apple iPad는 활자정보보다는 멀티미디어정보 소비에 더 최적화되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도서산업 전체가 사양화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도서산업을 publisher와 distributor 간의 알력싸움이나 e북 리더 제공사들 간의 경쟁으로 정의한다면 미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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