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 Secrets to Creating a Culture of Innovation 혁신문화를 만드는 6가지 비결.


제목: Six Secrets to Creating a Culture of Innovation
저자: Tony Schwartz
출처: Harvard Business Review
일시: August 10, 2010

요약
 혁신적인 문화를 가진 조직을 만드는 것이 오늘날 생존의 첫번째 조건이 되었다. HBR에서 그런 혁식문화를 만들어내는 6가지 비결에 대해서 간단히 기술하였다.
  • 사람들의 필요를 발견하고, 그런 필요를 충족시켜라.
  • 체계적으로 창조성을 교육시켜라.
  • 열정을 불러일으켜라.
  • 일에 의미와 동기를 부여해라.
  • 충분한 시간을 줘라.
  • 재충전을 시켜라.
그리고, 기사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일지도 모르겠다. 혁신은 머리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생각
 혁신, 창의성 등은 말은 쉽지만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다. 늘 고민하는 문제이고 관련된 많은 글들을 보면서 늘 공부하고는 있지만, 실제 내 삶에서 창의력과 혁신을 발현시키느냐?는 자문에는 자신있게 대답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필요 Need와 욕망 Want에 대해서 마케팅을 중심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가끔 우리는 욕망에 초점을 맞추느라 필요를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필요 위에 욕망을 얻는 기술을 배워야할 거다. 그리고, 많은 연구에서 창의력은 배움을 통해서 얻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창의력을 배울 수있는지도 늘 물음표 (?)다. 조직이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겠지만,... 


웹이 주의력을 분산시킨다. by Nicholas Carr


제목: The Web Shatters Focus, Rewires Brains
저자: Nicholas Carr
출처: Wired
일시: May 24, 2010

요약
 Nicholas Carr가 Wired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것을 그냥 올립니다.) 컴퓨터/인터넷의 사용과 사람의 인지능력에 대한 글인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로써 모두 읽어보고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는데 참고를 해야합니다. 단순히 텍스트로만 된 글을 읽는 것보다 하이퍼링크나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글을 읽는 경우 (장기) 기억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컴퓨터 게임 등으로 인간의 몇몇 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다른 인지 능력은 퇴화된다고 합니다. 컴퓨터/인터넷으로 짧게 읽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은 커지지만, 역으로 deep thinking process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읽은 글을 우리의 지식으로 전화시키거나 논리적 전개를 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껏 화려한 그래픽으로 많은 것을 순간적으로 보여주려던 그런 서비스 마인드로는 일종의 즐거움을 줄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사용자 인게이지먼트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수동적 티비가 바보상자라고 말한다면, 능동적 컴퓨터도 바보상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냥 수동적/패시브 바보상자냐 아니면 능동적/액티브 바보상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기사의 길이는 좀 길지만, 충분히 정독하고 곰곰히 생각해볼 내용입니다.

생각
  집중력을 키우자? 인간은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은 존재지만, 변하는 환경에 항상 쫓아가며 적응해야할까?


미디어 산업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by James Fallows


제목: How to Save the News
저자: James Fallows at the Atlantic
출처: The Atlantic
일시: May 2010

요약
 기사/컬럼의 제목이 '뉴스/미디어 산업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인데, 이것보다는 '미디어 산업을 구원하기 위한 구글의 역할 및 노력'이 전체 기사를 더 쉽게 요약해주는 것같다. 최근에 루퍼트 머독을 중심으로 뉴스 컨텐츠에 대한 유료화 주장이 거세지고, 실제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Paywall을 세워서 유료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컨텐츠의 유료화로 미디어 산업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임시방편으로 컨텐츠 유료화를 들고 나온 듯하다. 그런데 이런 컨텐츄 유료화에 뒷짐을 지고 있는 회사가 있으니, 바로 검색 자이언트인 구글이다. 이제껏 구글이 미이더 회사들을 대할 때 조금 고자세를 취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 미디어 산업 자체의 붕괴를 막아야한다는 그런 공감대로 좀더 유화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미디어 산업을 구할 방법에 대해서 고민, 준비중이다. 기사에서는 이제껏 구글과 미디어/뉴스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되어있고, 또 현재 구글이 준비중인 여러 미디어 산업을 살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있다. 사실, 미디어 산업의 위기는 미디어의 위기가 아니라, 미디어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의 위기라고 불러야할 듯하다. 실제 미디어 산업의 수익에서 독자들의 구독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20%도 채 안된다. 나머지 80%는 대부분 광고에서 온다. 지면을 뒤 덮는 그런 배너/지면광고뿐만 아니라, Classified Ad라고 불리는 작은 박스형 광고를 통해서 미디어 산업은 성장했다. 그런 측면에서, 국내의 조중동의 꼴통들이 벌이는 불법적인 구독수 늘리기는 이런 기업들로부터 받아오는 광고때문이다. 구독료를 포기하더라도 충분한 광고를 모을 수 있다면 남는 장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비즈니스 모델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기 시작했다. 바로 인터넷의 등장이 결정적이었지만, 그 전부터 (2차대전 이후) TV 등의 새로운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뉴스광고시장은 줄곳 하향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인터넷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뿐이다. 대부분의 컨텐츠가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급되고, classified ad는 크래그리스트 등에 자리를 빼았기고, 지면광고도 발생부수의 하락으로 광고주들에게 인기가 줄어들고 구글 등의 검색에서 선보이는 검색광고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미디어의 위기는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의 위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미디어의 탄생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사에서는 구글뉴스, 유트브, 패스트플립 등에서 여러 미디어 산업을 위한 비즈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자세한 것은 기사를 직접 참조하시는 편이 빠를 듯합니다. 잘 만들어진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기를 저도 고대합니다. 인터넷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읽을거리가 필요합니다.

생각
 요약부분 참조.